연천 중국집 맛집, 계림각

맛집탐방

by 기매옹 2024. 8. 26. 20:09

안녕하세요, 둡맹부부입니다!

근 한달만에 돌아왔네요.

최근 연천에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는 중국집을 발견해 소개하려 합니다.

연천 백학면에 있는 중식 맛집, 계림각입니다.

계림각
10:00~20:30
세트 2)탕수육+짜장+짬뽕 22,000

계림각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걱정이 없습니다.

이마트 24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낡은 간판에서 연륜이 느껴집니다.

계림각 메뉴입니다.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탕수육도, 짜장, 짬뽕도 먹고싶어 세트 2번을 주문했습니다.

계림각만의 서비스, 인원 당 두개씩 군만두를 주십니다.

이 군만두가 참, 별 것 아닌것같아도 맛있습니다.

탕수육입니다.

색을 보면 아시겠지만 케찹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케찹이 들어가지 않아 옛 탕수육 느낌은 아니지만 달달한 맛은 살아있습니다.

짜장면입니다.

큼직한 재료들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게 정말 잘 볶아진, 잘만든 자장소스 느낌입니다.

잘 비벼 먹어보면 달달한 자장면이 아닌, 춘장 맛이 살아있는 자장면입니다.

아, 거리만 가까우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일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짬뽕입니다.

홍합, 오징어, 양파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짬뽕도 시원하니 괜찮았습니다.

너무 맛있는 나머지 호로록하고 먹다가 옷에 다 튀는 것도 몰랐습니다.

셋 다 너무 맛있었고, 직접 포장하러 오는 사람들도 꽤 되는 것을 보니 로컬 맛집인 듯 합니다.

서비스 만두 뿐 아니라 콜라도 마시라고 주시는데, 개봉되어 있었습니다.

설마하니 재사용은 아닐거고, 리필식인지는 모르겠으나 페트병이 개봉되어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좋아요
☞ 춘장 맛과 불 맛이 살아있는 자장, 짬뽕
☞ 달달새콤한 탕수육
☞ 서비스 만두

아쉬워요
☞ 서비스 콜라는 새 제품이 아닌 듯 개봉되어 있어 안주는게 나을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