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동백꽃 스팟,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국내여행

by 기매옹 2023. 12. 15. 07:30

제주도는 동백꽃과 유채꽃의 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동백꽃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여행에서도 동백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동백꽃 포토스팟,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입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9AM~6PM
입장료 성인기준 13,000원/1인

2022년에는 동백수목원에 다녀와서 올해(23년 11월 28일)는 다른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동백만 있는게 아니라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관람료는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이며,

제주도민의 경우 신분증을 가져가면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자연생활공원에도 감귤따기, 청귤따기 체험이 있으니 하실 분들은 입장권 살 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자체가 굉장히 넓어서 스팟 몇 가지만 가져왔습니다.

동백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런 예쁜 장소를 볼 수 있습니다.

11월 말이라 아직 동백꽃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12월~1월 즈음에는 만개하니 더욱 예쁠 것입니다.1

이곳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동백길을 지나 나온 건물이었는데, 한라산이 멋지게 보였습니다.

액자같은 창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인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동백축제를 하는 곳까지 들어가면 동백꽃이 가득한 장소가 나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동백꽃잎이 바닥에 가득 떨어진 장소가 나오는데,

바닥까지 꽃잎이 흐드러지니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동백축제를 지나면 유채꽃축제가 시작됩니다.

유채꽃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지라, 빠르게 보고 지나갔습니다.

노란 꽃을 좋아한다면 유채꽃과 사진남기기도 추천합니다.

여름이 아니어도 수국을 볼 수 있는 온실도 있으니 구경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꽃만 있는게 아니라 흑돼지, 염소, 말, 토끼도 있습니다.

최근 흑돼지가 새끼를 낳아 살면서 처음으로 아기 흑돼지를 봤습니다.

다양한 꽃과 동물까지 볼 수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이었습니다.

좋아요
☞ 다양한 꽃을 계절에 상관없이 볼 수 있음
☞ 사진찍을만한 스팟이 다양함

아쉬워요
☞ 생각보다 동백꽃 구간은 적음

#둡맹쀼 23년 11월 제주여행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