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술이 있는데,
제주도는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이라고 합니다.
술 익는 집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민속주를 만든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제주 술 익는 집
10A30~5PM, 일요일 휴무
제주고소리술(100ml) 18,000원 오메기맑은술 27,000원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jeju_island_brewery/
술 익는 집은 양조장이다보니 누룩을 발효시키는 듯한 장독이 정말 많았습니다.
전통 민속주의 명맥을 이어가며,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페도 겸임 중이었습니다.
미리 문의를 하면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전통 누룩 만들기가 궁금하거나 색다른 체험이 하고싶다면 추천합니다.
단 두가지, 고소리술과 오메기술을 판매 중이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금액과는 다르게 양조장이라 조금 저렴했습니다.
술 익는 집에서는 명장의 방식으로 전통 증류주와 청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고소리술은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데,마트 고소리술은 대량으로 찍어내는 일반 소주와 같은 방식이라고 합니다.
시음도 할 수 있는데, 오메기맑은술은 향긋하고 달달한 반면고소리술은 내 식도와 위는 어디쯤 있구나 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둡맹은 오메기맑은술을 선물용으로 두 병, 고소리술은 선물용으로 작은 병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맛있는 술을 고르라고 하면 단연 오메기 맑은술을 추천합니다.희소성이 있고, 병의 느낌을 중요시 한다면 고소리술을 추천합니다.
참, 오메기맑은술은 냉장보관해야하며, 유통기한은 최대 6개월입니다.생효모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보관이 필요합니다.
양조장 내에 전통주 제조에 쓰이는 도기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고소리술의 작은 병이 왜 그렇게 생겼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를 겸임하시다보니 여기저기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한옥+돌담 인테리어에 바깥 풍경 또한 좋으니 감성 카페 못지않은 곳이었습니다.
뒤쪽에는 아주 귀여운 강아지도 있었습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여 한참 아이와 이야기하고 떠났습니다.
좋아요
☞ 제주 명인이 직접 빚은 전통주를 판매함
☞ 쉽게 구할 수 없는 특색있는 기념품 또는 선물
☞ 시음 후 구매 결정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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